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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화. 왜 투수는 도루에 그렇게 예민할까?
1루에 주자가 나가자마자, 투수는 마운드에서 몸을 틀더니 공을 1루로 던집니다. “어? 왜 갑자기?” 그게 바로 **견제구**, 그리고 도루를 막기 위한 투수의 심리전입니다.
⚾ 도루란?
- 타자가 치지 않았지만, 주자가 다음 루로 직접 뛰는 행위
- 보통 1루 → 2루 도루가 가장 많아요
- 수비수가 미처 던지지 못하면 성공!
🔥 왜 투수가 그렇게 민감할까?
- 도루 한 번 성공하면 **점수 실점 가능성 증가**
- 주자가 2루에 있으면 **안타 하나로 바로 1점 허용**
- 도루 성공률 높은 주자는 **경기 흐름을 완전히 흔듭니다**
🔁 그래서 하는 게 ‘견제구’
- 1루를 슬쩍 보다가 갑자기 던지는 견제구
- 주자가 리드(미리 간 거리)를 줄이게 만들거나, 실제로 아웃도 가능
- 너무 자주 하면 팬들 “야 또 견제냐” 하지만… 그만큼 중요합니다
👀 도루 성공의 열쇠는?
- 투수의 **투구 타이밍 파악**
- 포수의 **송구 속도와 정확도**
- 주자의 **스피드 + 스타트 반응**
💬 도루는 단순한 스피드 싸움이 아닙니다. 투수, 포수, 주자, 모두의 심리전이 오가는 전장의 순간이죠.
🎯 다음 경기에서 투수가 자꾸 1루 던진다면? 이제는 이해가 되겠죠. 그는 지금, **점수를 막기 위해 가장 뜨거운 순간**을 맞이하고 있습니다!
📌 다음 화 예고
👉 31화. 왜 1루는 가장 많이 밟히는 루일까?
“Baseball is ninety percent mental and the other half is physical.”
– Yogi Berra