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5화. 희생플라이란 무엇인가요? – 아웃인데 점수를 준다고요?!

 

 

“아니, 타자가 아웃인데 점수가 났다고?”
야구를 처음 보는 사람에겐 의아한 순간일 수 있어요. 오늘은 ‘희생플라이’의 개념과 전략적 의미를 이해해볼게요.

⚾ 희생플라이란?

1사 혹은 무사에서 3루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자가 외야로 깊은 플라이볼을 쳤고, 그 공이 잡힌 후에도 3루 주자가 홈으로 태그업(달려나가기) 해서 점수를 올리는 플레이입니다.

📌 핵심 요약: 타자는 아웃되지만, 점수를 희생하며 만들어주는 역할이기에 '희생플라이(Sacrifice Fly)'라고 부릅니다.

🎯 어떤 조건에서 성공할까?

• 3루 주자가 있을 것
• 외야 깊숙한 플라이볼
• 주자의 주력이 좋거나, 외야수의 송구가 약한 경우

🙋 왜 중요한 전략일까?

득점이 어려운 상황에서, 아웃 1개를 주고라도 ‘1점’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죠.

특히 0:0의 팽팽한 경기나, 1점이 매우 중요한 후반부에서 많이 시도됩니다.

📈 희생플라이의 장점

• 팀 플레이의 정수
• 득점 확률 높임
• 경기 흐름 유지

❓ 초보자가 자주 묻는 질문

Q. "2루에서 홈으로 뛰면 희생플라이인가요?"
A. 아니요! 3루 주자만 홈으로 들어오고 득점이 인정됩니다.

Q. "점수는 타자 기록인가요?"
A. 타자에겐 타점(RBI)은 인정되지만, 타수로는 계산되지 않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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